매운맛이 그리울 때, 오키나와 속 한국의 맛집을 소개 하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나하에서 여행 중 라멘과 오키나와 소바에 잠시 지쳤다면, 색다른 매운 한 끼가 생각날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추천할 만한 곳이 바로 한국식 짬뽕 전문점 ‘톤가라시(とんがらし)’입니다.
오키나와 나하시 국제거리 근처 한국식 짬뽕 맛집 ‘톤가라시’의 메뉴, 위치, 영업시간 등 여행자에게 꼭 추천할만한 맛집입니다.
이곳 한국 짬뽕 톤가라시는 오키나와 중심가, 국제거리(国際通り)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 중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몇 년전 포스팅을 했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하여서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얼큰한 짬뽕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오키나와의 지역 분위기를 녹여낸 덕분에,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식당입니다.
오키나와 나하에서 만나는 얼큰한 한국 짬뽕, 톤가라시(とんがらし)
목차
한국식 짬뽕을 오키나와에서
‘톤가라시’는 나하시 마쓰야마 지역에 위치한 한국식 짬뽕 전문점입니다. 가게 주인이 일본어와 한국어 모두 가능해 한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장은 미에바시역 근처, 맥스 밸류 옆으로 이전했으며, 이전에는 토마린 항 인근 마에지마 부근에 있었습니다.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라 관광 루트에 넣기에도 좋습니다.





메뉴, 시원하고 매콤한 한 그릇의 위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해물짬뽕(海鮮ちゃんぽん) 으로, 일본식 돈코츠 라멘보다 훨씬 진하고 칼칼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약 1,500엔 정도이며, 면 또는 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곰탕, 한국 냉면, 고기 카레라이스 등의 메뉴가 있으며, 음료로는 맥주, 하이볼, 츄하이, 소프트드링크도 제공합니다.
오키나와 음식의 느끼함에서 벗어나 매운맛이 당길 때 방문하기에 제격이고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위치
주소: 2 Chome-22-4 Matsuyama, Naha, Okinawa 900-0032 일본
전화번호: +81-98-988-1355
영업시간
월~금: 11:00~15:00 / 18:00~21:00
토요일: 11:00~15:00
일요일: 휴무
※ 2025년 11월 현재는 점심 시간만 운영 중이며, 11월 말~12월부터는 저녁 영업도 재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느끼함을 날려줄 한국식 매운맛
여행 중 일본식 음식의 연속으로 입맛이 지쳤을 때, 톤가라시의 한국식 짬뽕 한 그릇은 훌륭한 리프레시 메뉴가 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얼큰한 국물 맛을, 오키나와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국제거리와 가까워 식사 후 산책이나 쇼핑을 이어가기에도 좋고, 인기 있는 식당이니 식사 시간대에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새로운 매운맛 경험을 찾는다면, 나하 한국식 짬뽕 맛집, '한국 짬뽕 톤가라시’ 를 여행 리스트에 꼭 추가해보세요. 짬뽕 한 그릇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겁니다.
2024.11.01 - [라이프/일본] - 오키나와에서 먹는 한국식 짬뽕 맛집 톤가라시
오키나와에서 먹는 한국식 짬뽕 맛집 톤가라시
한국인은 일본여행을 하면서 라멘, 스키야키, 스시등을 먹다 보면 갑자기 한국에서 먹던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중 한국식 매운 짬뽕을 먹을 수 있는 맛집
lasttrain.tistory.com
'라이프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 여행, 일본 기상청에서 날씨, 태풍, 지진 실시간 확인 (0) | 2025.10.07 |
|---|---|
| 오키나와 국제거리 가성비 맛집 24시간 식당 돈테이 (Dontei, どん亭) (0) | 2025.07.21 |
| 오키나와 나하시 저렴하고 푸짐한 현지식 맛집, 타카라 쇼쿠도(高良食堂) (0) | 2025.07.10 |
| 오키나와 맛집 대중식당 미루쿠(大衆食堂ミルク), 현지인이 찾는 숨은 로컬 식당 (0) | 2025.07.04 |
| 오키나와 소바 맛집, 국제거리 타이라 제면소 (0) | 2025.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