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즐기면서 반드시 먹어보는 음식이 바로 일본 라멘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오키나와에 여행을 왔다면 추천하는 줄서서 먹는 라멘 맛집, 단보라멘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에서 시작된 단보라멘은 오키나와에만 일곱 군데의 매장이 있는 라멘 전문점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줄 서서 먹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인기 있는 라멘집입니다. 일본인은 물론, 대만, 한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라멘 맛집입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일본라멘 맛집 단보라멘
목차
단보라멘 주문하기
단보라멘의 시작은 2000년 후쿠오카 치쿠시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대표메뉴로는 돈코츠(돼지 뼈)로 만든 육수의 일반 라멘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 열화라멘(렛카라멘)이 인기가 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과 저녁 식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으므로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 시간을 조금 피하면 좋습니다.
점 내 분위기는 아래 사진과 같이 되어있으며 식권 판매기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식권 판매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오더 시트를 쓰는 방법입니다. 식권을 건네주고 오더 시트를 받으면 아래 내용에 체크하면 됩니다.
오더 시트 쓰는 방법
1. 면 굵기(굵은 면, 가는 면)
2. 면의 익은 정도(매우 딱딱함, 딱딱함, 보통 , 부드러움, 매우 부드러움)
3. 국물(보통, 진하게)
4. 파의 유무 (있음, 없음)
5. 매운 소스(많이, 보통, 적게, 없음)
*열화라멘의 경우 매운 정도를 선택해 주세요. 1부터 20단계까지 있습니다.
저는 열화라멘(렛카라멘)을 주문했으며 오더는 면은 가는 면, 면의 익은 정도는 보통, 국물은 보통, 파 있음, 매운 소스 보통, 맵기의 단계는 18배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15단계 이상은 상당히 매운 편이므로 참고하시고 처음 방문이라면 일반 라멘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걸쭉하고 맵고 칼칼합니다. 생맥주도 곁들이면 좋습니다.
단보라멘 대표메뉴
라면
돼지 뼈와 알칼리수만을 극강의 불로 끓여낸 국물은 감칠맛이 나고 냄새도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고객님께서는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미소라멘
여러 종류의 국산 된장을 사용한 된장 돈코츠 라멘입니다.
파깨라면(네기고마라멘)
차슈와 통깨가 들어가 파의 양은 라면의 3배. 라드(돼지 기름)를 사용하지 않고 흰깨 착즙유로 마무리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걱정하시는 고객님들께도 추천해 드립니다.
열화라멘(렛카라멘)
원하시는 매운맛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된장 열화라멘(미소렛카라멘)
원하시는 매운맛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야스나베점만
비건 라면
동물성 식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돈코츠 라멘에 가까운 맛과 풍미, 외형을 재현했습니다. 비건 분들은 물론, 평소 돈코츠 라멘을 주문하시는 분들도 드셔 주셨으면 하는 한 그릇입니다.
*기타야스나베점만
어린이 라면
*미취학 아동 한정 메뉴입니다.
취향에 따라 면의 단단함, 매운 소스의 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파 빼기, 차슈 빼기' 등 요청 사항이 있으면 부담 없이 점원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또, 모든 라면을 걸쭉하게 진한 맛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맛, 기름 모두 진하게 만듭니다.
*단보라멘 메뉴 보러가기 : https://ramendanbo.okinawa/menu/
매장위치
오키나와에 방문하시면 국제거리는 한번은 둘러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국제거리 나하마키시점의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다른 지점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보라멘 나하마키시점
*주소 : 2 Chome-16-10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
*그 외 지점 보러가기 : https://ramendanbo.okinawa/locations-2/
오늘은 오키나와에 여행을 온다면 꼭 한번은 먹어보는 오키나와 국제거리 줄 서서 먹는 맛집 단보라멘을 소개했습니다.
2024.04.18 - [라이프/일본] - 오키나와 나하시 슈리 맛집 나나호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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