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을 떠나 사망할 수도 있는 증상 횡문근융해증

지나친 고강도 훈련의 결과는 자칫 횡문근융해증이라는 무서운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횡문근융해증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강인한 체력과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선수를 떠나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크로스핏, 스피닝, 보디빌딩 고강도 트레이닝등 매우 힘든 운동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받고 있고 많은 분들이 고강도 훈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강도 훈련을 너무 무리하게 실행하다 보면 자칫 소중한 건강을 잃을 수 있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근육을 녹아내리게 하고 신체기관까지 망가뜨리는 이 병은 바로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이라는 병입니다. 그러면 이 무시무시한 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의

 

횡문근융해증의 원인

 

운동 때문에 나타나는 횡문근융해증은 너무 무리하거나 갑작스러운 고강도 훈련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한 고강도 트레이닝은 근육을 손상시키고 손상된 근육에서 칼륨, 칼슘, 마이오글로빈 등이 배출되어 혈액을 타고 들어 갑니다.

위와 같은 증상으로 근육에서 흘러나온 칼륨은 심장에 영향을 주는데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돌연사의 원인인 부정맥이 올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마이오글로빈은 신장을 손상시켜 신장질환(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렇게 유입된 칼슘은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 근육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운동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은 지나치게 장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한다거나 평소에 자주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훈련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증상

 

대표적으로 소변색이 물에 탄 커피나 콜라 같은 색을 보이며 같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심한 근육통, 미열, 구역, 구토, 권태감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였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예방

 

*온도가 높은 곳에서의 고강도 훈련을 피해야 하며 땀배출이 좋은 옷을 입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서서히 높여가야 하며 장시간 심한 운동은 주의해야 합니다.

*공복상태의 운동은 피하고 평소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야 하며 운동 후에는 비타민(A, C, E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몸살등에 걸렸거나 약을 복용할 때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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